안녕하세요...  초5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긴 긴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집콕 방콕을 하다보니

급 살이 너무 많이 오른 우리 아들..  살살 사춘기 호르몬(?)도 나오는지..

아침에 샤워해도 저녁때가 되면 머리에 기름지고 냄새도 살살 올라오네요.

그냥 두피에 기름지기만 한다면 괜찮은데... 샤워한 후 욕실안을 보면

머리카락도 너무 많이 빠져있습니다... 원래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휑해 보이거나 한 상태는 아니지만, 지도 살짝 걱정되는지

"엄마 나 탈모 오는거 아니지?"라고 한번 씩 물어보네요..

가끔 TV에 나오는 탈모관련 제품을 보면 지도 저거 써야 하는거 아니냐고도 묻고요..

정말 탈모 관리가 필요한건가요? 아니면 일시적인 건가요?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것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가족(아버지, 할아버지)중에 탈모가 있으신 분은 없어요..

상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