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미치0.3입니다. 고객감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요즘들어서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하곤 해요..
아프다고 하면서..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안보낼수가 없으니까 달래서 보내곤 하는데.. 최근들어서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고 있어요..
너무 놀래서 머리속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니..
조그만한 크기의 엄지손톱만하게 탈모가 생긴게 보이더라구여..
너무 속상해서 어린이집을 안보내려고 생각하니 그러면 제가 맞벌이를 하는처지라서...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어린아이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주변에선 피부과가서 주사한번 맞히면 괜찮다고 하는데.. 맘의 갈피를 못잡겠네요..
아이한테 넘 소홀해서 그런거같구...
아이가 어린이집도 그만둬야 하는건지.. 어떡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미치0.3 구리점입니다.
6살된 아이가 갑자기 원형탈모가 생겨 많이 놀라셨을꺼라 생각됩니다.
현재 원형탈모가 생길만큼 아이가 정말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고 있군요..
어린이집을 그만둔다 하더라도 새로운 학원의 환경에 적응하려면 또다시 아이가 스트레스에 시달릴것입니다..
일단 아이와 어린이집의 선생님과 충분한 대화를 가져야 할것같습니다.
특별히 아이가 상처받은 일은 없었는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시고요.
부모님의 맞벌이로인해 아이에게 많이 소홀한점은 없었는지...
이런 여러가지를 대화를 통해 아이가 지금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원형탈모증은 스트레스로인한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하는데
소아때에는 기초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하는 신체의 영양공급의 언발란스로인한 영양장애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형탈모증은 초기에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주변에서 원형탈모증이 생겼다는 우려와 과도하게 민감하게 대처하는데서 오는 부작용으로 병이 장기화되고 탈모가 점점 심해지는데 많습니다.
원형탈모증은 일정부위가 원형으로 한꺼번에 탈락하는 형상이 보이는데 모주기가 정상인 사람은 모발이 탈락하고 정상적으로 다시 성장하는데까지가 6개월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처음 발견될경우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아이 주변의 스트레스 요인를 제거하고 영양의 밸런스를 맞추어 주면 저절로 시간이 지나면 복구됩니다.
주위할것은
치료를 하시더라도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먹는약, 주사, 바르는약등이 모두 스테로이드함유 제품이많으므로 처음 치료시 제품의 성분을 꼭 문의하고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외국의 경우 스테로이드처럼 호르몬요법을 쓰는경우는 그 피해를 환자에게 인식시키고 환자의 동의와 그 위험성이 상회한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만 사용되는데 우리나는 무분별한 사용이 되고 있는실정입니다..
일단 아이의 스트레스요인을 제거해주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휴지기로 전환된 모발은 되살릴수 없으므로 마음에 준비를 하시고, 모발은 정상적으로 다시 자라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대처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발은 하루에 0.2-0.5mm 성장하기때문에 자라날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