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를 받고있긴한데

안녕하세요.

저희 아미치0.3구리점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머리가 더 빠진다는건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일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고객님의 모주기 검사 상태에서 머리카락의 휴지기 비율과 성장기 비율을 놓고 보았을 때

휴지기 비율이 더 높게 나타게 된다면 당연히 새로 자란머리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으므로

관리를 하셔도 전에 이미 죽어있던 모발은 되살릴 수 없습니다.

현재 빠지고 있는 휴지기 모발(죽은 모발)에는 수명이 있습니다.
약 3-5개월 정도입니다.
즉 오늘 빠진 모발은 정상적으로는 3-5개월쯤 전에 죽은모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는 3~5개월간 두피에 붙어있다가 빠지면 정상이지만,
휴지기모발은 두피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빨리 빠져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휴지기 모발이 두피에서 일찍 빠져나가게 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두피로 올라오는 열> 등이 많이 관여합니다.

탈모가 진행된다는건 스트레스 데미지가 많다는 뜻입니다.
두피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이 스트레스라도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모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아직도 여전히 스트레스로부터 취약하진 않으신지 곰곰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관리도 꾸준히 받으시고 있고 홈케어도 꼬박꼬박 사용하시는데도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지 못하신다면 모발에도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큽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두피 온도는 순간적으로 38-40도까지 치솟게 되는데

이러한 두피열의 발생이 반복되면 머리카락 빠지는 수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의 생활습관, 수면 상태, 운동량, 영양섭취 등이 균형적이지 않을 때도 모발은 더 빠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는 머리카락 외에 에너지가 필요로하는 곳이 많습니다.

때문에 1순위 에너지 분배 대상이 아닌 모발은 다른 곳에 에너지를 보내고 난 뒤에 남은 에너지가

있을 때에야 분배 받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도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다시 한번 재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