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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미치0.3 구리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의 주기를 모주기라고 합니다.
모주기는 모발이 살아서 자라나는 생장기(약 3-5년) 전체모발의 85-90%,
모발이 죽어가는 시기 퇴행기(3-4주) 1-4%,
모발이 죽은 상태에서 두피에 붙어있는 휴지기(3-5개월) 10-14%로 구성됩니다.

탈모량이 증가할 때에는 생장기 모발의 비율이 감소하고, 휴지기 모발의 비율이 증가합니다.
우리가 브러싱하거나, 자고 일어났을때 빠져있는 머리카락, 머리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모발의 성장주기에서 휴지기라고합니다. 즉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휴지기는 3-5개월 동안 지속되므로, 오늘 빠지는 모발은 탈모가 없는 정상 상태에서 약 3-5개월 전에 죽은 모발이 빠지는 것입니다.

탈모량이 증가할 때에는 휴지기 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객님의 빠지는 모발은 어제나 오늘 죽은 것이 아니고, 이미 몇달전에 죽은 모발이 빠져나가는 중입니다.
휴지기모발은 두피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빨리 빠져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머리가 많이 빠질때에는 환경 및 생리적인 변화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휴지기의 빠른 탈락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모발이 두피에서 일찍 빠져나가게 하는 원인으로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두피로 올라오는 열> 등이 많이 관여합니다.
두피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이 스트레스라도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모발이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탈모는 두피 표면의 문제가 아니고 인체내의 문제점이 피부밖으로 표출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체질적 문제인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쪽으로 열이 몰리는 경우에는 혈액이 온몸으로 골고루 순환되지 않고 한쪽으로만 몰리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른 열을 조절해야 탈모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두피의 열이 발산되는 체질적인 문제는 바르는 토닉이나 샴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인체의 체온은 혈액으로 조절될 수 있기때문에 고객님의 경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써서 체온을 인체내 골고루 분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고 혈액순환을 완활하게 해주는 식품 섭취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탈모는 모발이 빠져나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좋은 두피샴푸, 탈모방지효과가 있는 제춤만을 쓴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탈모는 몸의 문제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뿐만 아니라, 고객님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탈모는 먹고, 바르고, 샴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클렌징의 문제로 탈모가 진행된다면 샴푸만으로도 좋은 변화를 볼 수 있겠지만,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탈모는 먹고, 바르고, 샴푸하는 건강한 습관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내 몸 안에 문제와 몸 밖의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해야만 탈모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미 죽어있는 머리카락은 세상에 어떤 좋은 약을 바르고 먹더라도 살릴 수는 없습니다..
대신 죽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올수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생활습관, 스트레스, 유전, 호르몬, 식습관, 규칙적인 수면, 체질적 요인 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에대한 철저한 통제가 가능하다면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간은 누구도 그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습관, 체질, 환경등의 영향을 잘 살펴 두피에 데미지를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두피상태, 얇아진 모발등은 현재 상태를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가능 여부도 알수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탈모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비용이 얼마가 들어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홈케어만으로도 개선되시는 분들이 있고,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분들이 있기때문에 검사를 해보시가 바랍니다.

검사비는 2만원이 소요되며 검사결과는 3일후에 알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