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하곤 해요..

아프다고 하면서..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안보낼수가 없으니까 달래서 보내곤 하는데.. 최근들어서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고 있어요..

너무 놀래서 머리속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니..

조그만한 크기의 엄지손톱만하게 탈모가 생긴게 보이더라구여..

너무 속상해서 어린이집을 안보내려고 생각하니 그러면 제가 맞벌이를 하는처지라서... 어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어린아이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주변에선 피부과가서 주사한번 맞히면 괜찮다고 하는데.. 맘의 갈피를 못잡겠네요..

아이한테 넘 소홀해서 그런거같구...

아이가 어린이집도 그만둬야 하는건지.. 어떡해야 하나요..